세상 무서울거 없다. 집안에서는 내가 무적이다...[방구석여포-키미하이-] [카카오웹툰]

***** 강력한 스포일러가 있을수 있습니다.

이점 유념하시어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그저 조용하고

세상 착한 것처럼 그렇게 지내다가.

인터넷안에만 가면 세상 착한 사람 말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바로 "익명성" 이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의 정확한 아이디나 닉네임은 당연하고

실명을 모르니..

그래서 할수 있는 일이겠지요..

 

하지만 여기 "방구석 여포"는

주인공 여포는 

온갖 할말 안할말을 가리지 않고

냅다 지릅니다.

 

 

여기 주인공 여포는 학교에서는 그냥

조용하고 별 특이한 행동하지 않고 잘다니고 있는

학생이었습니다.

 

그의 아이디는 적토마 18입니다.

숫자를 18로 고른 것은 욕을 숫자로 표현하고 싶어서

그렇게 적은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런 그는

인터넷상에서 세상 자기가 뭐라도 된것처럼 말합니다.

굳이 증거를 댈 필요도 없으니

그냥 스스로가 학생이란 것을 학생회장이란 표현을 써서

스스로 존재감을 높입니다.

믿든 말든 아무 상관이 없으니까요.

 

 

 

여기서 문제의 캐릭터 슈퍼베어가 나옵니다.

실제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 형님" 이란 단어를 썼다는것은

20대 초반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실제 보는 "슈퍼베어" 덩치가 2미터에 육박하기에

족히 30대는 넘어 보이지만..

그렇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얼굴도 모르는 자한테 "형님" 단어를 썼다는 것은

그는 생각보다 어리숙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 그가 적토마 18과 인터넷상에서 게임하다가

지니까 서로 욕하며 싸우니

 

 

 

 

슈퍼베어는 적토마 18의 과거 챗팅을 확인해

학교의 이름까지 알게 됩니다.

게다가 슈퍼베어는 적토마18의 인성을 정확하게 꽤뚫습니다..

 

 

아쉽지만 여포의 인성이 딱히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상당히 이중적이고

이기적이며

거짓말 하기를 좋아하니

결국 .. 사단이 나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여포는 자신이 다니는 학교이름을 쓰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슈퍼베어는 결국 그 학교를 찾아오게 되지요..

실제로 학생회장을 찾지만

그는 게임하고는 거리가 먼 자였으니..

모르는 일이라고 솔직히 말합니다.

 

그러나 불행의 시작은 

바로 여기서 시작됩니다.

 

학생회장은 우연히 교무실에서 우연히 그 수많은 학생중에 

여포의 이메일의 끝에 18이 붙고

적토마를 영어로 쳤다는것 까지 알게 됩니다.

 

그리고 화장실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되지만

학생회장이 일부러 적토마 18을 들먹이며

안부를 묻게 됩니다.

 

여포는 자신도 모르게 대답을 하게 되지요..

그러다가 적토마 18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잡아떼지요..

 

학생회장이 사라지자

화장실에서 여포는 자신의 속얘기를 밖으로 끄집어 말하게 됩니다.

그러나 밤말은 쥐고 듣고 낮말은 새가 듣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결국 쥐같이 생긴애가 듣긴 했습니다.

얘기 안한다고 했지만

결국 그것을 꼬투리로 여포는 

쥐같이 생긴 그 아이에게 계속 

폭행을 일방적으로 당합니다.

 

빵셔틀로 전락하고만 여포..

결국 그들은 여포의 집까지 쳐들어가

불금의 시간을 보내려 술까지 사들고 들어갑니다.

 

 

 

그래서 여포는 결국 주위의 일진들에게

계속 구박받는 일상에 접하게 됩니다.

특히 쥐돌이라 불리는 학생한테 말입니다.

모두 여포의 방에서 술을 거하게 마시고

이번엔 쥐돌이가 여포의 숨겨진 과거를 들먹으려 하자

여포는 입을 막아댔고

쥐돌이는 여포를 쥐어패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몰랐을 겁니다.

여포는 자신의 집안에서는 이길자가 없다는 것을 말입니다.

 

 

 

 

 

여러분은 아무리 상대가 자신이 누구인지 모른다고

하여도 인터넷상에서

우리모두 욕은 하지 말고 

예의를 지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