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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영화이야기-공포, 스릴러-

[ 영화평 ] 최고와 극치의 연기로 영화를 최고의 기대작으로 만든 그 영화 파묘(Exhuma)

by 크리스탈카이 2024. 3. 3.

영화자체가 너무 파격적이고 소재 또한 지금까지와는

다른 한국적 오컬트적 요소가 아주 강한 영화입니다.

출처 : https://search.pstatic.net/common?quality=75&direct=true&src=https%3A%2F%2Fmovie-phinf.pstatic.net%2F20240222_261%2F17086095530772FaXS_JPEG%2Fmovie_image.jpg

 

 

개봉 2024년 2월 22일
등급 5세 관람가
장르 미스터리 , 공포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54분
배급 (주) 쇼박스
감독 장재현 (사바하, 검은사제들 감독)

 

영화는 4명의 주요인물이 나옵니다..

그중 한명이 바로 배우 최민식님이 열연한 김상덕이란 인물입니다.

이 인물의 직업은 풍수사이며..호는 호안 (虎眼) 이라고는 분이죠..

호랑이의 눈을 가지고 있다는 뜻인데..

땅을 찾는 풍수사로서 이름높고 명망있는 대기업 회장도

그의 말이면 모두 수긍하고 따르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돈에 휘둘리는 단편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그는 미래를 내다볼줄 알며 그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자신이 무엇을 할 줄 아는 인물입니다.

사실 그는 풍수사로서 강한 긍지를 가지고 있었기에 

돈보다는 땅자체에 더 신경을 쓰고 일 자체에

아주 위험한 일이라도 목숨을 걸고서라도 끝까지 신년을 어기지 않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배우 김고은이 맡은 역활은 바로 무당이 된 이화림이라는 

인물입니다. 그리고 이 인물또한 김상덕이라는 인물과 함께

본 작품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그녀는 아주 위험한 일이 될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겁니다.

비록 어린 나이에 무당이 되었다고는 하나 

그녀의 강한 신기와 심지 또한 일반 무당하고는

차원이 다른 인물이기도 합니다. 

필자는 아무리 위험해도 그 자리는 분명 돈이 컸을 것이라고

돈때문에 그일을 가져온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하지만 그러기엔 너무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그일이 혼자 감당할수 있는 일이 아니란 것을 알았기에 

묘관련일에 능한 인물 김상덕, 장의사 고영근까지

함께 한 것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이 일은 돈을 떠나서 꼭 해야만 하는 일이었다는 것을 

알았던 것입니다.

돈은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닌

남겨진 사람을 위한 일이었던 것입니다.

그 일은 자신이 하지 않으면 영원히 묻혀진 채

잊혀질 일...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일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장의사 고영덕역을 맡은 유해진 입니다.

장의사를 맡은 그 또한 장의사로서

명성이 자자한 인물로 나옵니다.

전직대통령까지 염했던 인물로 그 바닥에서는

그인물을 모르는 자가 없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는 4명의 주요 인물중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로 나옵니다.

돈에 가장 눈에 먼 인물이기도 합니다.

 

 

이름은 윤봉길입니다. 배우는 이도현입니다.

영화내내 이캐릭터의 성을 말하지 않아서 몰랐지만 이름은 윤봉길이라는 캐릭터입니다.

대한민국의 독립 유공자이자 독립투사인 그분의 

이름을 따온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무당 이화림과 같이 활동하는 법사입니다..

굿판에서는 북을 치는 악사이며 

경문을 읊는 법사이면서 또한 귀신을 몸에 받는 신주 노릇도 하기도 합니다.

본래 야구선수였으나 신병을 얻어 야구를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사실 여기서는 영화상에서의  그런 설정들이

무척이나 인상 깊은 것들이 많았습니다..

 

풍수사 김상덕의 차량 번호는 끝번호가 0815 였고

무당 이화림의 차량 끝번호가 0301 이였으며

장의사 고상덕의 차량 끝번호가 1945 였습니다.

 

 0815 --> 8월 15일 광복절을 의미하며

0301 ---> 3월 1일은 3 . 1 절을 의미하며

1945 ---> 1945년 광복절 당시 연도였습니다.

 

일제 강점기 시대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영화였습니다.

 

이상입니다.

너무 감명깊게 본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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