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더 글로리] 송혜교 주연의 더 글로리 수많은 떡밥들 총 정리!!!! --> 극심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송혜교 주연의 더 글로리는 넷플릭스에서 

정말 재밌게 본 몇안되는 수작중 수작이었습니다.

시즌1을 가만히 보니 이야기 성격상 8회로는 모든 이야기를 수용할 수 있겠나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시즌2가 3월 10일날 다시 나온다고 하는데..

그전에 시즌 1에 나온 약간 의미심장한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한번 해보도록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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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시즌 1 의 떡밥들..

 

1) 녹색구두의 비밀

2) 윤소희의 죽음.

3) 손명오의 녹음 파일

4) 문동은의 바둑

5) 주여정을 통한 하도영 접근

6) 전재준에 대한 복수

7) 주여정의 복수

8) 박연진 엄마의 무당집

9) 문동은 엄마

10) 부동산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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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10가지인데..

하나씩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녹색구두의 비밀

녹색구두가 무슨 사건과 관련이 있는 듯 보이는 장면들이 속속들이

등장합니다. 첫번째로 하도영(정성일)이 박연진(임지연)에게

녹색구두를 선물한 이유..

사실 그 이유는 전재준(박성훈)이 색맹이라는 이유가 강했던 것으로

생각이 드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이 구두는 문동은이 신어보기도 했었던 것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또한 그 구두는 최혜정(차주영)이 신었던 구두이기도 했죠

그리고 최혜정이 신은 구두를 본 전재준(박성훈)은

그 구두 박연진(임지연) 꺼 아니냐는 말을 했었죠.

그런데 이상하죠 전재준은 어떻게 그 구두가 박연진 것이라는 것을 알았을까요?

물론 모일때마다 그 구두를 신었기에 알아봤을수도 있습니다.

가격이 비싼 신발을 자주 신기는 좀 부담스러울수도 있습니다.

옛말에 신발을 연인끼리 선물하면 그 신발을 신고 어디론가 간다는 말도 있기는 하지만

그이야기하고는 관계가 없을거 같습니다.

 

그것보다 궁금한 것은  이사라(김히어라)가

왜 화실에서 그 구두를 그렸을까 하는 것입니다.

왠지 손명오(김건우)랑 관련이 크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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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윤소희의 죽음

 

문동은이 알려준 주소에는 박연진일당의 학폭으로 인해

목숨까지 잃은 윤소희의 시체가 안치되어 있었습니다.

보호자의 동의가 없기에

몇십년동안 이곳에 계속 있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렇다는 이야기는 결국 고등학교때 죽어서

지금까지 있었다는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손명오는 드디어 큰돈을 벌수 있겠다는 생각에

입이 찢어질정도로 좋아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결국 그는 누군가에 의해

피투성이가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피투성이가 되었는데..

아무도 모릅니다. 그가 어떻게 되었는지 말입니다.

누군가는 분명 알것이고 알고 있는 사람 즉 손명오가 어디에 있는지

죽었는지 살았는지 생사여부까지 다 알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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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손명오의 녹음파일

 

손명오는 분명 윤소희를 이용해 누군가랑 통화를 시도했고

그리고 그 통화녹음을 분명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녹음 파일을 과거엔 서로가 적, 지금은 동지인 문동은에게

건너줬을 가능성 또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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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문동은의 바둑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문동은은 분명 초등학교 교사인데 하지만 교사로서 하도영이랑 단둘이 만나게 하는 것은

아마도 무리가 있을 것이란 판단을 했을수도 있습니다.

박연진의 딸 하예솔을 가운데 두고 만나야 했는데..

그렇게 되면 이야기할때도 조금 방해가 될수도 있기에

순전히 하도영 혼자만의 취미를 공략했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미 문동은 바둑으로 하도영보다 한수 위의 실력이 있기에

그녀를 이기기 위해서라도 계속해서 

접촉할려고 노력할 것이란 것을

그녀는 생각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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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주여정을 통한 하도영 접근

 

왜 문동은은 주여정을 통해 하도영을 만나도록 했을까요?

사실 좀 난해한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칼춤을 추려는 망나니를 자청한 주여정은 어쩌면 

복수를 하기 위해 아마도 다른 사람은 몰라도 이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파악할 필요성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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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전재준에 대한 복수

 

문동은은 복수할 대상인 전재준에게

오히려 그의 딸을 찾아준 상황을 만들어줍니다.

이것은 과연 그녀에게 있어서 복수라고 말할 수 있을까?

 

오히려 문동은은 전재준에게 자식을 찾아주겠으니

한편이 되자고 제안까지 했다면..

그것은 그냥 액면 그대로 보면 이것은 복수가 아니라

"이산가족 찾기" 수준이나 다름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조금 더 멀리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을 그토록 괴롭힌 전재준에게 그런 제안을 그냥 했을리가 만무하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전재준은 자신의 딸을 찾기 위해 고분분투 합니다.

변호사 친구에게도 물어보고

친구 박연진에게도 자신과 결혼하자고 제안까지 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대답은 NO입니다.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부부의 딸이 혹 그들의 딸이 아니더라도

가져온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

박연진은 사랑하는 것은 자신의 남편은 하도영 오빠라고

선언까지 하며 좋아합니다.

 

문동은이 전재준에게 딸을 찾아주겠다고

한편이 되자고 제안한 것은 그를 떠보기 위한 

그녀의 심리작전일 겁니다.

 

박연진가족과 전재준과의 관계가 과연

좋아질까요?

전재준을 대하는 하도영의 표정은 

그들의 대화에서도 알수 있으며 

박연진 또한 하도영오빠와 헤어지면 자신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면서 모든 것이 틀어질것이라는 것을

모를리가 없습니다.

돈이 많은 것은 어쩌면 전재준이 더 많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하면 자신이 사회적으로 매장당할수도 있다는 것을

똑똑한 박연진은 알고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문동은은 그 모든 상황을 이미 간파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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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주여정의 복수..

 

주여정의 복수...

바로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살인범을 어떤 형태로든 죽이는 것입니다.

감옥안에서 떵떵거리며 잘먹고 잘자는 모습이 

주여정의 가족에게는 엄청난 괴로움으로 남아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죄수는 자신의 이름으로 자신이 죽인 피해자의 아들에게

자신을 잘지내고 있다는 편지를 보내는 것으로

그들을 계속 괴롭히고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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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박연진 엄마의 무당집

 

 

무당집에서는 무당은 나오지 않습니다.

99%가 원통 여자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박연진 엄마와 전 경찰서장이 2주마다

이곳을 찾는다는 설정은 도대체 어떤 이유일까?

거의 모든 결정을 무당에게 물어보는 것일까도 생각해 봤지만 

그것보다는 박연진 엄마는 젊은 여성들을 섭외하고

무당에 소개해주고 전 경찰서장은 자신의 인맥들을 소개해줘서

서로 만남을 갖는데 

그 만남이 아무도 보지 않는 모텔일것으로 보이며

그에 대한 소개비가 상당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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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문동은 엄마

 

문동은의 엄마

자신의 실속만 챙기고

딸은 아주 어려서 버리다 시피한 아니 아예 신경은 커녕

남의 자식보다 더 무신경했던 정말 파렴치한 엄마

문동은 바로 이여인에게도 복수를 할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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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부동산 할머니 

 

사실 이 할머니가 어떤 누구인지도 귀추가 주목됩니다.

시세보다 싸게 해서 준것도 그렇고

분명 뭔가가 있을 것같은 인물임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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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 떡밥 정리가 끝났습니다..

시즌 1 즐겁게 보시고

 

시즌2도 한번 봐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