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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영화이야기-액션

[영화개봉작] 영화 유령 - 이영화를 다른 시각으로 해석해봤습니다.- 각각의 등장인물 각기 다른 해석

by 크리스탈카이 2023. 1. 7.

2018년 영화 독전을 흥행에 성공시켰던  이해영 감독님이

이번엔 영화 유령을 들고 나오셨습니다.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200745

 

유령

“유령에게 고함. 작전을 시작한다”1933년, 일제강점기 경성. 항일조직 ‘흑색단’의 스파이인 ‘유령...

movie.naver.com

감독 이해영

개봉일자는 2023년 1월 18일날 개봉합니다.

이 영화는 1933년 일제 강점기 경성에서

하일조직 '흑색단'의 스파이 "유령"을 잡기 위한 하나의 덫을 만들고

거기서 "유령"을 색출하기 위한 작전에 돌입하는 상황을

돌입하게 됩니다.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고 단 한사람도 자신이 유령이 아니며

오히려 상대를 "유령"으로 의심하려는 상황을

만들어가며 이야기는 진행에 나갈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여기에 출연하는 자들중에 누가 "유령"일까요?

이자들은 분명 "유령"이라면  이런 행동을 할법한 

것을 했을것이고 그래서 

그자들만 덫으로 유인했을 겁니다.

 

이중에 "유령"이 있을수도 있고

그 안에 있는 모든 이들이 "유령"일수도 있으며

오히려 "유령"이 자신의 작전을 위해서

위험인자를 없애려는 고도의 심리 기술일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작전

총독 암살을 시도하는데에 무리가 없을테니까요..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철저히 자신을 숨기고 

작전을 수행에 나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제 케릭터에 대해 잠시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무라야마 준지

배우 : 설경구

 

이 캐릭터는 군인출신의 일본 경찰로 좌천되어 현재 총독부 통신과 감독관이 된 인물로 나옵니다.

특징은 조선말을 잘 구사한다는 점..

조선말을 구사한다는 것은 2가지로 해석할수 있습니다.

부모중에 한명이 조선인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조선인은 철저한 친일파일 겁니다.

스스로 조선인들을 말살하기 위해 조선말을 배웠을수도 있습니다.

다른 누구처럼 상대의 말은 무시하고 무턱대고 죽이는 인물이 아닌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싸워 백번이긴다는 전략입니다.

적이라면 가장 무서운 적이 될수 있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이자가 "유령" 일 가능성은 농후합니다.

조선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어느정도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박차경

배우 : 이하늬

 

암호문을 기록하는 통신과 직원으로 나옵니다.

그녀의 표정이나 그녀의 행동 하나 하나가

친일파의 이미지라기 보다는

구국에 힘쓰는 항일조직의 일원으로 더 강하게 나옵니다.

그리고 캐릭터의 이름을 박차경으로 썼다는 것은

일본인으로 개명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는 것을 의미할수 있습니다.

평정심을 유지하는 인물로 나오는 것으로 보면

그녀가 만약 "유령"이 아니라면

아주 위험하고 무서운 "유령 색출자"일수도 있습니다.

 

 

유리코

배우 : 박소담

 

조선인이며 정무총감의 직속비서가 된 총독부의 실세입니다.

그녀는 "유령"일까요?

그녀는 왜 "유령"으로 의심받았기에

이곳으로 왔을까요?

그녀는 대단한 친일파였기에 정무총감의 직속비서로 갈수 있었을 겁니다.

포스터에서 그녀는

"유령은 꼭 너여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

라는 대사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해

"유령"이 아닌 자를 "유령"으로 만들어

그자를 색출해 내려는 계획이 있다고도 해석할수 있습니다.

 

 

다카하라 카이토

배우 : 박해수

 

사실 이캐릭터가 "유령"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해석됩니다.

카이토라는 인물은 이미 과거에

"유령"을 찾기 위한 작전을 만들어

결국 일망타진한 신임총독의 경호대장으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유령"을 잡기위한 덫을 만들었고 

5명의 용의자를 벼랑끝의 호텔에 감금하는데 성공하게 되지요..

\\\

그런데 갑자기 이런생각을 해봤습니다.

만약에 이자가 바로 다카하라 카이토가 "유령"이라면

그렇다면 이 상황은 뭐일까?

과거는 어떻고..

만약에 말입니다.

지금 바로 이작전 즉 총독 암살사건을 하기 위한

가짜 덫이었고

그것이 성공한 것처럼 보인 위장 이었다면...

카이토는 자신의 라이벌인 준지(설경구분)야 말로

"유령"에게 있어서 항일 조직에 있어서

무서운 존재라는 것을 알기에

이 작전을 펼친 인물이라면...

조선말을 알면서 모른척 한다는 것은

아주 고도의 훈련을 받은자 만이 할수 있는

엄청난 캐릭터라는 것은 알수 있습니다.

 

 

천계장

배우 : 서현우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암호 해독 실력 만큼은 최고수준으로 

이자는 "유령"이라기 보다는 조력자 수준으로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반대로 본인이 "유령"을 통제하는 실질적인

작전을 계획하고 만든 인물일수도 있습니다.

가능성은 늘 있는 것이니까요..

 


원작소설인 마이지아 작가의 [풍성]은 아직 한국에선 출간을 하지 않은 작품인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인의 입장에서 중국의 상황에서 썼을텐데..

하지만 중국또한 일본 강점기의 피해자였으니..

 

 

과연 "유령"은 어떤 내용으로 우리곁으로 다가올지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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