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6강 ] 산전수전공중전까지 다 겪은 개벤져스 VS 골기퍼의 부재로 인한 압박감 액셔니스타 그녀들의 대결

이번 액셔니스타와 개벤져스의 대결..

사실 개벤져스는 지금까지 선수들의 단합이 가장 잘되어 있는 팀으로 

개그맨이라는 일의 특수성으로 선후배관계가 확실하고

그들은 늘 아이디어회의를 수시로 할만큼 단합이 확실합니다.

여러번의 축구경기로 더욱더 그 단합은 탄탄하다 할수 있는 팀입니다.

그에 반해 엑셔니스타 대부분은 모델과 영화배우 탈렌트출신의 선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개벤져스팀에 비해 선수의 교체가 몇번 이루어졌습니다.

키가 큰선수도 있고 그들 또한 단합이 잘 되어 있는 팀인 것만큼은

확실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두 팀의 경기가 결코 어느 한팀의 일방적 경기로 끝나지는

않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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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셔니스타의 김태영감독은 자신을 잘 만

따라와준다면 우승팀으로 만들어주겠다는

강한 승리의 확신을 안겨주었다.

그에 반해

개벤져스의 조재진감독은 이번 경기에서는 수비에 더 역점을 두고

실점을 거의 내주지 않고 3골은 넣을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반전이 시작된지 얼마 안된 상황에서

액셔니스타의  정해인이 넣은 골은

앳셔니스타의 사기를 단번에 올릴수 있는

사건중 하나였다.

 

선제골을 넣은 액셔니스타는

또 한번의 골을 넣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지만..

역시 개벤져스는 전반전 내내

한골 그 이후 단한골도 재주지 않는

기함을 토해냈다.

전반전 내내 액셔니스타의 공격에 막기만 했던 개벤져스

그리고 액셔니스타는 모든 공격권을 정해인이

거의 주도로 이루어진 경기였기에 

정해인 공포증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한 것도 이해는 갔다.

후반전이 시작이 되고

개벤져는 이를 악물었고 

공격권을 개벤져스로 거의 가져왔고

골대를 향한 집념은 타의추종을 불허했다.

결국 개벤져스의 김승혜가 킥인을 넣고

그것을 오나미가 바로 골로 연결!!

다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이번 개벤져스의 두번째 골은

그들 팀의 합작이 만든 정말

환상적인 골이 아닐수가 없다.

적토마 혜선의 압박으로 공격권을 얻게 되고

그 골을 김민경이 킥인으로 골대로 공을 차게 되고

그공을 받은 오나미는 바로 승혜에게 패스해서

바로 골로 연결한 골이었다.

후반전에 이루어진 두번째 골..

어쩌면 이번에는 꼭 우승을 할지도 모르는 그런 상황이었다.

 

2대 1로 잘못하면 액셔니스타는

탈락을 할지도 모르는 절체절명의 순간..

김태영 감독은 마지막 선택을 해야만 했다.

이미 이상황까지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도 사실..

원래 골기퍼인 채영이 손가락 골절로 인해

골기퍼를 수행못해서 농구선수 출신인  이혜정을

골기퍼로 기용했었다. 하지만 무조건 한골을 넣어서

연장전이라도 무조건 가야만 하는 상황..

이혜정을 과감히 빼고 문지인 선수를 골기퍼로 기용한다.

문지인선수는 한번도 골기퍼를 해보지 못한 상황이라..

상대팀 공격수와 1대 1상황이 오면

아주 위험한 상황이 올수도 있지만..

후반전 거의 끝자락에서 모든 선수들이 지쳐있었던 반면

이혜정선수는 골기퍼로 있어서 체력이 남아있는 상황

어쩌면 대역전극을 펼칠지도 모른다는 괜한 기대감을 걸었을수도 있다.

 

액셔니스타의 김태영감독의 용병술이

빛이 발하는 순간이었다.

사실 자칫하면 골은 커녕 상대한테 골을 줄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이혜정은 아직 체력이 다른 선수들보다

훨씬 좋았기에

집중력도 좋은 그녀가 결국 기회를 포착했고

결국 후반전 끝자락에서

동점골을 결국 뽑아내고야 만다.

드디어 연장전 돌입...

전후반 단 5분씩

무조건 어느팀이든 한골만 넣으면 끝난다.

단 한골을 넣기 위해 그들은 정말 피튀기는 전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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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벤져스와 액셔니스타의 대결은

액셔니스타의 승리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전투가 그러하듯 경기도 

어쩌면 비슷해 보입니다..

공격은 최선의 방어라는 말이 있습니다.

김태영 감독은 

배수진을 치고

더이상 뒤로 가지 않겠다는 집념으로 

경기에 임했고

사실 그것이 적중했습니다..

솔직히 골때리는 그녀들의 경기들은 하나같이 

쉽게 예측되는 경기가 별루 없습니다.

이번 경기도 쉽게 예측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여튼 다음 경기가 더 재밌어 질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