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만화&웹툰 이야기/웹소설&웹툰-로맨스판타지

사랑하는 존재는 그냥 느낌으로 알아!! 힘들겠지만 너몰래 응원할께 [ 사랑하는 존재-향유 크리에이티브 ] [ 카카오 웹툰 ]

by 크리스탈카이 2022. 6. 6.

*** 강력한 스포일러가 있을수 있습니다.

이점 유념하시어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말이죠..

그거 아나요?? 혹시..

자신이 어느 하나를 너무 좋아해서

시간만 나면 그일에만 미쳐서

그 일에만 신경쓰고 그일만 했던 날..

그것만이 나의 모든 꿈이었고

그것만을 위해 세상을 살아가고

그것만이 나의 꿈이라고 ...

그렇게 믿었던 어느날..

내가 좋아하고 꿈꿔왔던 그 일은

세상이 괄시하고 미천하고 무시되었던 그 시대..

공부를 하기 위해

전 그 일을 접어야 했습니다.

바로 그일은 그림 그리기..좋게 말하면 그렇고..

사실은 그림 일명 만화그리기 입니다.

스토리를 구상을 하고

캐릭터를 만들고

철저한 권선징악의 구도를 만들어 

대단히 강한 악당을 

어렵지만 힘들게 이겨내고야 마는 그런 스토리를 만들고 싶었지요..

그때는 컴퓨터도 제대로 보급되지 않았던 그런 시대였습니다.

인터넷이 아니라 PC통신으로 천리안과 나우누리, 하이텔이 존재했던 

그 시절이었죠..

 

그때는 그림이 아니라 글과 이모티콘이 만무했던 그시절..

제가 좋아하는 것이 

사라지자 제인생도 무너져 버렸던 시대였습니다.

 

 

 

여기 웹툰의 주인공 온소유는 저보다 더한 상황인거 같습니다.

최소한 그녀는 학창시절 

육상선수로 활동을 했고

모든 사람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유망주였으니까요..

제가 그일을 좋아하는데..

그일을 인정하는 것도 모자라

학교 뿐 아니라 모든 매체에서도 주목받은 차세대 유망주..

그런 그녀에게 찾아온 심장병

가족중에서도 같은 심장을 찾을수 없어서...

삶과 죽음의 중간에서 

인생을 포기할려고 했던 그 시간..

그것도 성인도 아닌

고등학생이었던 그녀가

누군가의 도움으로 

사실 그 누군가는 삶에서 멀어지지만

심장은 기증할 수 있었던 그 기회로 인해

온소유는 새삶을 살게 되었지만

자신의 꿈은 더이상 할수 없게 되어서

인생의 의미가 없다고 느꼈을 

바로 그때...

누군가를 만남으로써

새 인생의 의미를 다시금 찾게 됩니다.

그것도 아주 천천히요..

 

 

그렇게 세상에 의미가 모두 없어져

어떻게 살아야 되나 고민할때쯤..

그때 한남자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알게 됩니다..

박재하라는 그 남자애..

자기랑 똑같이 1년을 유급한 자신이랑 동갑이며

그애의 아빠가 돌아가시면서

그 심장을 자신한테 기증한것이란 것을..

물론 그 사실은

꿈에서 그 재하의 아빠를 만나면서

 

알게된 사실이지만..

그꿈이 진실인지 아닌지는 알지 못하기에

단정지을수는 없지만 

하나는 확실할 것입니다..

 

재하 저애만 보면 

또는 근처에 있으면

심장이 무섭게 뛴다는 사실...

그리고 ...

그 아빠의 마지막 부탁..

그애를 

세상에 홀로 남을 그애를 챙겨달라는 

부탁을 

소유는 스스로 해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되어 버렸다는 것을요..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