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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셰/게임판타지] "이스터 에그" 영화나 소설 그리고 게임 속 숨겨진 재미의 묘미를 아십니까??

by 크리스탈카이 2024. 11. 16.

*** 나무위키를 중심으로 적었습니다.***

출처 : https://i.pinimg.com/736x/70/b4/49/70b44963f50b69e41fdbded4e3e03c1f.jpg

 

이스터 에그의 개요

 

 부활절 아십니까..거기서 우리는 달걀을 마주합니다.

그 달걀중에 아주 특이한 달걀을 마주할때가 있습니다.

마치 부활절 행사처럼 프로그래머들이 부활절 토끼가

부활절 계란을 숨기듯이 프로그램 내에서 장난을

친다는 뜻의 게임 용어를 말합니다.

주로 특정한 조건에 맞춰 흥미로운 기능이 작동한다.


이스터 에그의 역사

 

실제로는 부활절에서 장난치는 그 에그를 아이디어 삼아 

게임에 적용시킨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초의 이스터 에그는 1977년 아타리에서 출시한 시스템 16

기반 아케이드 게임인 스타십 1(Starship 1).

코인을 넣는 화면에서 특정 커맨드를

입력 시 "Hi Ron!"이라는 문구가 뜹니다.

해당 내용에 대한 정보 해당 이스터에그 화면

이 이스터 에그는 2017년 3월에 발견되었는데,

정작 해당 게임의 개발자이자 이스터 에그의 주인공이었던

론 밀너(Ron Milner)는 커맨드를 잊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초의 이스터 에그로 기네스 기록도 존재합니다.

두 번째이자 이전까지 첫 번째로 알려진 사례는 1979년 아타리 

2600의 게임인 어드벤처(Adventure)로, 특정 픽셀로 지나가면 

프로그래머 이름인 워렌 로비닛이 떴었습니다. 

9분 30초에 개발자 워렌 로비닛의 이름이 나옵니다.


이 이스터 에그를 보려면 회색으로만 칠해진 공간에서 

단 하나의 회색 픽셀을 찾아야 합니다.

게임 크레딧은 없던 시절이고, 아타리 내부에서는

이런 행위를 금지하고 있었으나 자기 이름을 남겨보고

싶어서 만들었다고.

여담으로 이것이 계기가 된 건지 다른 요인이었는지

이후에는 사람들이 개발자들의 처우에 대하여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고

오늘날 북미 게임 업계의 임금 수준은 개선되었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로는 크래커와 개발자 간의 싸움이 

치열해짐에 따라 불필요한 보안 문제를 만들지 않기 위해 

이스터 에그 삽입을 지양하는 개발사들도 생기고 있습니다. 

없어도 소프트웨어 본연의 기능에는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보안 문제의 여지만 늘리는 쓸데없는 코드로 보는 것. 

특히나 IT 산업이 반백년도 지나지 않아 

눈부시게 발전하고 작게는 수 명에서 많게는 

수백 명에 이르는 개발자들이 협업하여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이 일반적인 풍경이 되면서 코드 리뷰, CI 과정에서 

이런 불필요한(?) 코드들을 쉽게 걸러낼 수 있게 되었고 

이후 이스터 에그는 점차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대형 업체의 제품에서도 가끔씩 이스터 에그를 찾아볼 수 있지만 

이건 여러 사람들이 합의해서 추가된 것이다. 

1인 개발된 게임들이 성행하던 1980년대 시절처럼 한 명이 

몰래 숨겨놓는 경우는 갈수록 드물어지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형태의 이스터 에그

 

흔히 더미 데이터마냥 안 쓰는 공간을 이용하여 개발자 이름,

개조나 불법 복제를 하지 말아달라는 경고,

채용 공고(...)[5], 개발자가 하고 싶은 잡소리

뮤의 데이터(미사용된 상태였다.)(rg)등을 써놨던 적도 있었습니다.

이런 건 ROM을 뜯어보지 않는 한 감상이 불가능합니다.

게임 내적으로는 접근 불가능하고 게임을 뜯어야 발견 가능한

데이터는 이스터에그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런 더미 데이터를 정리해 놓은 곳이 바로 더 커팅 룸 플로어.

쌩뚱맞게 웃기거나 대단한 센스를 가진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일부는 무섭거나 꽤나 위험천만한 이스터 에그도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진 여신전생1에서의 65535분의 1로 등장한다는

빨간 글로 도배된 당장 꺼라(すぐにけせ) 화면 # 같은 경우.

ROM 파일을 분해해 본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나,

다른 숨겨진 메시지는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 루머는 후에 카마이타치의 밤2에서

실제 이스터에그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국내 게임 중에도 이러한 이스터 에그가 존재하는 것이 

모바일 게임 검은방. 지하실 특전에서 '태현의 비밀'을 두 번 물어보면 

의미를 알 수 없는 글귀들이 섬뜩한 효과음과 함께 계속 나옵니다.

밤에 혼자 사무실에서 스크립트를 쓴다는 언급이 있는 걸로 보아

기획자 수일배가 외로운 철야 작업 중에 삽입한 듯합니다.

이쪽은 이후 후속작에서 정식 특전 엔딩의 하나로 편입되기도 했습니다.

 

이스터 에그에 대한 확장!!!

 

원래는 유머 있는 프로그래머들이 자신의 소프트웨어에 

조금씩 끼워 넣는 숨겨진 기능을 의미했지만, 현재는 의미가 

확장되어서 컴퓨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영화나 음반, 

서적 등 각종 미디어에서 제작자가 장난으로 

숨겨 넣어둔 내용들을 총칭합니다.

몰래 무언가를 장난으로 숨겨놓을 수 있는 건

프로그램만이 아니기에. 그런데 심지어

고대 서적에서도 가끔 이런 게 있습니다.

다만 본 용어가 이곳저곳에서 쓰이다 보니 단순한 

'숨겨진 요소'까지도 이스터 에그로 알게 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게임. 아래 예시 중에도 일부 있다.) 

이스터 에그는 주로 게임의 조작 방법이나 스토리 진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만약 차후 스토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

그것은 치밀하게 설계된 떡밥 또는 복선이지,

단순한 이스터에그가 아닙니다.

음반의 경우에는 1번 트랙 앞에 갭(gap)을 만들어 그 속에 집어넣는다. 

보통 CD 플레이어로는 들을 수 없고, 추출 

프로그램으로도 들을 수 없습니다. 

통상적인 트랙 구분을 무시하고 강제로 갭을 인지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한 플레이어만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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