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예능] 골때녀 _ FC불나방 VS FC탑걸-지기도 물론 이기기도 힘든 경기는 처음 봤다!!! - 골때리는 그녀들

이번 경기는 골때리는 그녀들 첫 시즌이었습니다.

시즌3가 된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골때리는 그녀들 시즌3 에 처음 맞는 첫경기..

 

FC불나방에는 풍운아 절대자 박선영, 거미손 안혜경,

논스톱 해딩의 여왕 홍수아,  불타는 전력질주녀 박가령..

그리고 송은영님이 나가고 새로 입단한 채연님까지..

이들의 전력이 대단했습니다.

 

FC탑걸에는 강력한 주장 채리나

골문의 진정한 수문장 아유미

단단한 피지컬의 소유자 유빈

축구계 골의 키커 김보경

엄청난 발빠른 경기의 소유자 다영

새롭게 입성한 2NE1의 맴버 공민지

 

 

이번 FC불나방에서 새롭게 감독직을 수행한 조재진 감독님..

관찰력이 뛰어난 이 감독님은

각 선수들의 장점과 단점을 정확히 짚어내는데

도가 튼 감독님이셨습니다.

 

 

조재진 감독님은 일찌감치

박가령선수와 강소연 선수의 능력치를 단번에 알아보고

그녀들이 각각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자리에서 그 역할을 하면 가장 못하고 가장 잘하는지에 대한

평가가 어느정도 정리가 된 듯 합니다.

 

일찍부터 조재진 감독님은 FC탑걸의 가장 위험인물로

김보경을 지목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김보경은 거의 모든 경기에서

아주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특유의 감각으로 골을 이끌어낸 장본인이기도 하였습니다.

 

FC탑걸의 감독은

김병지 감독님이시다..

그분은 다들 아시다시피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위를 했던 장본인이 그입니다.

그는 선수시절에 술과 담배를 멀리하고

자기관리를 대단히 철저히 한 덕분에..

45세라는 나이까지 선수를 오래 했었는지도 모릅니다.

오랜시간을 골기퍼로 일했지만.

언제 나서야 되고 

또 그렇게 함으로써 상대에게 위압감을 줄 수

있을지를 아는 정말 몇안되는 선수이며

지금은 감독님입니다.

 

대학교에서 경기를 치루었던 이전 과는 다르게

제대로 된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루게 되었습니다.

 

슈퍼리그만의 특전..

이번 시즌은 전에 처럼 콘테이너 박스가 아닌

경기장안의 라커룸을 각 팀별로

제대로 꾸며주었습니다.

 

탑걸과 불나방은 아직 제대로 된 경기를

치룬 적이 없었던 만큼

결과 예측이 무척이나 난해하고 어려웠던 것는 

사실입니다..

 

시간이 많이 늦은 만큼 

경기속 상황은 다음 시간에 다시 포스팅하기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